모처럼 날씨가 너무 좋아 부인냥과 둘이 노트북과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 집 근처의 스타벅스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자정에 배포 예정인 치지직 다운로드 도구 버전 1.20.1을 이리저리 다듬고 블로그에 글도 올리면서 주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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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 Thoughts

2025년 1월 9일에 배포된 Streamlink 최신 버전인 7.1.2에서 몇 달 만에 치지직 플러그인이 업데이트되어 치지직 클립 영상의 다운로드 작업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치지직 클립 재생 정보 API를 이용하여 웹사이트의

가장 먼저 제주항공 2216편 추락 사고로 인해 희생된 모든 분들께 삼가 애도를 표합니다. 2024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2020년에 COVID-19이 확산되고 다들 공포에 질려 있을 때, 2020년이 가장 힘든 해가

사실 요즘 뭘 해야할지 무엇을 하는 것이 지금 제게 필요한지 판단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허둥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니, 실제로 해야할 일은 눈 앞에 있고, 빨리 현재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하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5분부터 2시간 반 동안 자유민주주의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을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이는 단순히 계엄령의 선포와 해제라는 단순한 이벤트가 이니라 윤석열이라는

한동안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일을 거의 하지 못하고 관리만 하고 있다가, 최근 반 년 동안 Python과 C++를 이용해 몇 가지 작은 유틸리티를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만들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Python이라는

어떤 매우 훌륭한 개발자께서 시중에 번역되어 나오는 번역서의 품질이 너무나 마음에 안 드셨던 나머지, 직접 출판사와 의견을 교환한 끝에 샘플 번역을 해서 출판사에 전달했다가 출판사에서 거절하는 일이 발생한 모양이다. 그래서

교보문고에서 비정기적으로 간행하고 있는 IT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작은 책인 readITzine #8 에 실린 ‘개발자의 가방 속 (What’s in my bag?)’이라는 주제로 쓴 원고를 옮겨 보았습니다. 개발자이자 사진 작가의 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