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onholic’ 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있는 30년차 개발자(실제 개발 이력은 40년)이자 취미 사진 작가입니다. Choonholic은 윤태진 아나운서님의 별명인 나미춘(나 미스 춘향이야♥)에서 따온 것입니다.
사회 및 업무 경력 (Social and Working Experiences)
1984년부터 MSX 기반의 어셈블리어와 베이직으로 개발을 시작한 이래, QuickBASIC, Turbo Pascal, Turbo C, Borland C++ 등 DOS 기반의 언어와 개발 도구를 이용해 개발을 해 왔습니다. 1992년부터 2002년까지 《터보 C 정복》(가남사)로 유명하셨던 임인건님의 《한라 프로》 개발에 약간의 도움을 드린 것을 시작으로, 임인건님께서 CTO로 재직하시던 회사에서 근무한 적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실력이 미천했기 때문에 항상 폐만 끼쳐드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Microsoft Visual C++와 Microsoft Visual Studio를 이용하여 Windows 기반의 여러 솔루션을 개발하다가 이찬진 사장님의 드림위즈에서 2002년부터 최초로 본격적인 Pocket PC용 모바일 솔루션 개발을 시작한 이래, SK Telecom과 SK M&SERVICE에서 Windows CE, Android, iOS용 T map의 UI 및 OS 개발 리딩을 맡았었고, SK Communications에서는 글로벌 싸이월드 모바일 앱 개발 리드를 맡기도 했습니다. 이후 IBM과 블루버드를 거쳐, 몇몇 스타트업에서 CTO를 역임하다가, 2023년 3월부터는 오픈소스컨설팅에서 개발 이사(Development Director) 직책을 맡아 짧은 기간이나마 Playce 솔루션의 개발을 이끌었습니다.
사진 경력 (Photography Experiences)
사진은 드림위즈에 재직 중이던 2004년에 Dr. Spark로 잘 알려져 있으신 박순백 박사님의 유혹에 넘어가 DSLR인 Canon EOS 20D로 사진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했고, 지금 가지고 있는 사진에 대한 지식은 대부분 당시 습득한 것들입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한동안 컴팩트 카메라만 들고 다니며 방황을 하다가, 2011년에 미러리스 카메라인 Sony NEX-5로 다시 사진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고, 이후 Sony NEX-7과 Sony NEX-6로 컴팩트 ×1.6 크롭 미러리스와의 여정은 마무리 지었습니다. 2013년에 Sony ɑ7R을 도입하면서 풀프레임 미러리스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Sony ɑ7R II, Sony ɑ7R III, Sony ɑ9, Sony ɑ7R IV라는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장비 업그레이드 수순을 밟아 왔고, 2021년부터는 Sony ɑ1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습니다. Sony ɑ1을 사용하는 도중에 Sony ɑ7C를 매일 소지하는 용도로 함께 사용한 적이 있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만화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일본과 한국에서 잠시 업으로 삼은 적이 있으나, 지금은 그릴 여력이 없어 그리지 않고 있습니다.
집필 및 번역 경력 (Writing and Translation Experiences)
그리고 글쓰는 것도 좋아해서 2001년부터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하고 잡지 연재도 1년 넘게 진행했습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장점을 살려, 2022년부터는 좋은 분들과 연이 닿아 ‘디자인 패턴의 아름다움‘ (제이펍, 2023, 중국어 번역), ‘컴퓨터 밑바닥의 비밀‘ (길벗, 2024, 중국어 번역), ‘파이썬 코딩의 기술 51‘ (길벗, 2024, 영어 번역), ‘소프트웨어 개발에 ChatGPT 사용하기‘ (제이펍, 2024, 일본어 번역) 과 같은 서적의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외에도 ‘Unlocking the Secrets of Prompt Engineering‘ (길벗) 이라는 영문 서적과 ‘大模型应用开发 动手做 AI Agent‘ (제이펍) 이라는 중문 서적의 번역을 마치고 출판 준비 중에 있습니다. 항상 밑고 번역을 맡겨 주신 덕에 매일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점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드립니다.
제가 집필하거나 번역한 서적에 관련된 내용은 저서 및 번역서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제이펍의 서적 검토 자문을 맡아 매번 어떤 서적이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Choonholic’ 이라는 닉네임 (About Nickname)
마지막으로 팬으로서 가장 좋아하는 분은 제 필명이자 닉네임에서 눈치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윤태진 아나운서님입니다. 제가 직접 촬영한 윤태진 아나운서님의 사진 중 일부는 Instagra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윤태진 아나운서님의 T map 커스터마이징을 해드린 바 있는데, 지금도 잘 쓰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은 아래 채널을 통해 연락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알려드리겠습니다.
